중국 원자바오 총리 연봉 520만원
중국 공무원의 평균 임금은 연봉 1만5487위안(약 201만원)인 것으로 조사됐다. 이는 중국 전체 직업별 임금 가운데 중하위권이라고
홍콩 <대공보>가 19일 보도했다. ‘최고위직 공무원’인 원자바오 총리의 연봉도 4만위안(약 520만원)에 불과했다.
중국은 하급공무원과 고급공무원 사이의 급여 차이를 1985년 10.2배에서 6.6배로 축소했다. 그러나 고급공무원은 주택, 차량, 후생복지
등 ‘실물 향유’ 방면에서 일반공무원보다 큰 혜택을 누리고 있다. 차관급의 경우 180㎡(약 55평)의 주택, 35만위안(약 4550만원)
상당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.
(한겨레신문 / 이상수 특파원 2005-9-1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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